비트코인은 2009년에 등장한 이래로 급격한 변동을 겪으며 전 세계의 투자자, 일반인까지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끊임없이 변동되고 있네요.
오늘 글에서는 비트코인 연도 별 시세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시세가 어떻게 변동되었는지 살펴보고 비트코인 연도 별 변동 특징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게요.
비트코인 연도 별 시세
2009년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탄생
2009년 1월 3일,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가토모라는 익명의 개발자(또는 개발자 그룹)에 의해 최초 발행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암호화폐는 고유한 트랜잭션 처리 메커니즘과 한정된 발행량 (최대 21,000,000 BTC)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기술적 안정성과 개방성 때문에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비트코인으로 피자 구매
2010년에는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실제 상품 구매에 사용되었습니다.
10,000 BTC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이 사건은 지금으로서는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10,000 BTC가 피자 두 판 가격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지금 가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2011년 채굴 및 거래소의 등장
2011년에는 비트코인 채굴이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전 세계에서 다양한 비트코인 거래소가 생겨났습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약 0.29달러에서 시작해 32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2012년 첫 번째 반감기
2012년에는 비트코인의 첫 번째 ‘반감기’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 생성되는 비트코인의 양이 줄어들었고, 가치가 상승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2013년 폭발적인 상승
2013년은 비트코인에게 무척 중요한 해였습니다.
해를 시작할 때 이미 13달러였지만, 이는 그해 최고가인 1,163달러까지 치솟을 높은 시작점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5429%의 상승률을 기록한 2013년은 비트코인의 역사상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해였습니다.
이는 2012년의 반감기와 어려워진 채굴 난이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2014년 하락 및 안정의 시작
2014년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이 해는 시작 가격이 732달러로, 최고가는 995달러, 종가는 321달러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상점이 2만 개로 늘어났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변화였습니다.
2015년 전문적인 채굴 시작
2015년에는 비트코인 채굴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특히 이 해에는 비트코인 채굴 USB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 시도했습니다.
가격은 321달러에서 시작해, 최고 500달러, 종가 430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16년 반감기와 지속적인 상승
2016년에는 다시 한번 반감기가 진행되었고, 이에 따라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이 해의 시작 가격은 430달러, 최고가는 981달러, 종가는 966달러였습니다.
상승률은 125%에 달했고, 이는 다음 해 큰 폭의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되었습니다.
2017년 반감기 및 김치 프리미엄
2017년은 비트코인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해였습니다.
대체로 비트코인의 ‘반감기’ 다음해에 발생한 현상으로, 채굴량의 감소와 난이도의 증가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해외거래소 대비 30~40%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018년 규제 및 하락세
2017년 말에 시작된 하락세는 2018년에 규제 발표로 인해 가속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고, 비트코인의 신뢰성에도 타격을 주었습니다.
2019년 회복의 신호
2019년에는 다소 회복의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이전처럼 높은 가격까지는 오르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을 주었습니다.
2020년 새로운 레코드 설정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아 전반적인 금융 시장이 불안했으나, 비트코인은 오히려 새로운 레코드를 설정하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다시 한번 암호화폐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2021년 비트코인 시세 및 특징
2021년은 비트코인의 세 번째 ‘반감기’ 다음해였고, 역사적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 해에 $28,993에서 시작하여 최고가 $69,000까지 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말로 다가갈수록 하락세를 보이며 결국 $47,142에 종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반감기 이후에 63%의 상승률을 보인 것은 예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2022년 비트코인 시세 전망
2022년은 반감기의 다음해로, 이전의 패턴을 보면 비교적 안정적인 또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2014년과 2018년, 즉 반감기 다음해의 다음해에는 큰 폭의 하락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예측은 어렵지만, 투자자들은 물론 다양한 경제 지표와 글로벌 이슈, 그리고 규제 등 다양한 변수가 2022년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023년 비트코인 시세
2023년 현재, 비트코인은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의 시세를 살펴보면 36,49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 프리미엄은 +1.15%에 이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최근 52주 최저가는 20,700,000원, 최고가는 41,569,000원으로 상당히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자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고 위험일 수도 있습니다.
2024년 비트코인 전망
2024년에는 비트코인의 총 발행 한도인 21,000,000 BTC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희소성이 더욱 높아져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레이어 2 솔루션,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와 같은 여러 기술적 발전도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비트코인은 등장 이후로 급변하는 가격과 함께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어요.
연도별로 살펴보았을 때 이러한 변동성은 다양한 요인들, 예를 들어 규제, 채굴의 난이도, 대체 가능한 기술의 등장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복잡한 현상으로 볼 수 있어요.
최근까지의 연도별 시세를 보더라도 그 특성상 고도의 변동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이 반드시 위험한 것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이러한 변동성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시하기도 하며, 디지털 자산이라는 새로운 범주에서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작용하고 있어요.
따라서, 비트코인의 연도별 시세 변동은 단순히 투자의 대상으로서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제의 중요한 지표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어요.